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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른 탯줄 혈액 보관시장 

 

임영주 기자
‘난치병 보험’으로 통하는 제대혈 보관. 연 1,500억원 시장을 놓고 벌이는 업체들의 경쟁은 날로 가열되고 있다. 올해에만 이미 5개업체가 신규 진출을 선언할 정도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탯줄에서 뽑는 피인 제대혈(臍帶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보관하는 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이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TV 광고 ·무이자 ·할부 ·경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교묘하게 다른 업체를 깎아내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업계에서는 지금 추세라면 2~3년 후 신생아의 25~30% 정도가 제대혈을 보관할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의 가격이 유지되면 매년 1,500억원 이상의 시장이 새로 생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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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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