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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셀 vs 엑셀 

 

임영주 기자
스프레드시트 넥셀을 들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셀에 도전한 넥스소프트는 싼 가격과 편리한 사용법으로 승부를 건다.

이상근 넥스소프트 사장(40)과 빌 게이츠의 승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삼성전자 재직 시절 10년 이상 훈민정음 오피스를 개발해 온 정통 엔지니어 출신. 그 때부터 이미 MS 오피스와 힘겨운 대결을 벌여왔다. 이번에는 그가 창업한 넥스소프트에서 개발한 넥셀로 다시 한 번 진검 승부를 벌이는 중이다. 남들은 MS와 경쟁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쉽게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 사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넥셀을 만든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다. 소프트웨어 종속을 막아 국익에 기여하는 일이다.” 이 사장은 MS오피스가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아 어떤 정보를 해외로 흘려보내는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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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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