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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경직 우려 

노무현 정부  

백우진 기자
역대 정부는 예외 없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둔다고 강조해왔다.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그러나 기업들을 둘러싼 현실은 아직도 이런 '구호'와는 거리가 멀다.새 대통령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되풀이 강조한다는 점은 아직 갈길이먼 기업환경의 실상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포브스코리아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학회인 하이에크소사이어티(회장김영용 전남대 교수)와 함께 경영자유지수(MFI,Management Freedom Index)를 분기마다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경영 현장의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MFI는 우리 경영환경이 얼마나 좋은지를 엿볼 가늠자가 될 것이다.(편집자주)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 경영환경의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업 경영환경이 올 2분기에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코리아가 기업인과 학자 등 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영자유지수(MFI) 2분기 전망치는 84.6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에도 정치적 불안이나 노동시장 악화 등 불안요인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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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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