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

Home>포브스>CEO&People

한국 금융의 세 가지 과제 

 

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
외국인들은 흔히 한국을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후진국 수준에서 유럽국가들의 수준까지 성장하는 데는 불과 30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런 사실들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의 경제구조나 금융계를 평가할 수 없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7년 이전, 한국은 성공적 개발도상국의 구조를 가진 국가였다. 내수보다는 주로 수출 중심의 산업이 경제발전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자금의 편중이 심화돼 재벌들이 생겨났고, 그들은 무리한 투자를 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