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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2003.09.02)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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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주기 단축이 살 길” 

Mind the Gap 

Richard C. Mora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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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이 신약 개발 방식에서 근본 혁신을 단행하고 나섰다.곱지 않은 시선을 던지던 사람들까지 깜짝 놀라게 될지 모른다.

3년 전 글락소 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첨은 힘들고 오랜 협상 끝에 마침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이라는 이름으로 합병했다. 그러나 영국 양대 제약사의 ‘결혼 지참금’은 부족했다. 두 업체의 매출은 연 300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제약 시장 점유율이 7%지만 시장에 선보일 이렇다 할 만한 신약조차 없는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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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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