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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광고’로 시장몰이 

Lone Ranger 

Allison Fass 기자
경쟁사들은 그저 살아남기 위해 허덕이는데 홀로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가 있다. 톡톡 튀는 정겨운 광고로 유명한 리처즈 그룹이 바로 그것.

요즘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새 광고. 조수석에 매력적인 젊은 여성이 앉아 있다. 도로에서는 차 바퀴소리가 들리고 차 안에서는 콧노래가 흐른다. 그리고 뒷좌석에서 남녀 한 쌍의 열정적인 키스 소리가 들린다. 갑자기 앞 좌석 위로 튀어나온 하이힐 구두 한 쪽. 앞 좌석 사람들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이윽고 운전하던 청년이 식당 앞에 차를 세우더니 한마디 내지른다. “엄마 ·아빠 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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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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