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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최씨 일가 손 떠나나 

SK계열 워커힐호텔 

남승률 기자
SK그룹 최종건-최종현-최태원 회장의 손을 거친 워커힐호텔은 요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커지면서 뒤숭숭한 모습이다. 특히 워커힐호텔이 최씨 일가의 손을 떠나느냐 아니냐는 워커힐호텔이 짓고 있는 W호텔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21번지. 울창한 아차산을 등지고 넘실대는 한강을 굽어보는 워커힐호텔이 자리 잡은 곳이다. 1961년 사단법인 워커힐로 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곳이 SK그룹의 ‘최씨 일가’와 인연이 닿은 건 73년. 고(故) 최종건 회장이 선경개발을 통해 호텔을 인수하면서다. 그로부터 30여 년-. 세월의 무게에 배산임수(背山臨水)의 기운이 다한 걸까. 최종건-최종현-최태원 회장의 손을 거친 워커힐호텔은 요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커지면서 뒤숭숭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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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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