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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웅장한 애욕의 드라마 

5월의 추천공연 야외 오페라 <카르멘> 

산들바람이 상쾌한 5월은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낼 공연이 어느 달보다 많은 시즌이다. 대륙적 기질의 거침없는 연주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 리사이틀(5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9세기 음악적 유산을 계승한 마지막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핸델(Ida Haendel) 독주회(5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는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의 고전 발레 (5월 8~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와 고전 발레의 틀을 깬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Ⅲ의 내한 공연(5월 27~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은 색다른 무용 체험이 될 것이다. 5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빅3’ 테너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의 드라마틱 테너 호세 쿠라(Jose Cura) 주연의 대형 야외 오페라 (Carmen)(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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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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