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흐르는 강물을 벗삼아 자연 속을 달리는 즐거움  

實戰 마라톤 100배 즐기기-양평 이봉주 하프 마라톤대회 

정동창/ 마라톤전문 여행사 여행춘추 대표
계절이 초여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 점점 멀어져 가는 것만 같다. 그러나 달리기를사랑하는 러너들의 앞을 무더위가 어찌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양평 이봉주 하프 마라톤대회는 시원한 강물과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진 멋진 코스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달림이들이 선호하는 대회 중 하나다. 양평 이봉주 하프 마라톤대회는 매년 6월 둘째주 일요일(올해는 6월 13일)에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마라톤의 자존심 이봉주 선수를 기념하고, 맑은 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대회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푸짐한 농촌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대회장으로 이용하는 강상체육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양평 씨름왕 선발대회 ·패러 글라이딩 축하비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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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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