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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17개 ‘두각’ 

100대 비상장 기업 

정일환 기자
100대 비상장 기업 리스트는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1만1,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순위 산정 방식은 200대 기업과 같고 시가총액만 제외됐다. 비상장 기업 순위에는 17개의 외국계 기업이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2위에 오른 알리안츠생명보험을 필두로 ING ·푸르덴셜 ·메트라이프 등 다국적 보험사들이 대부분 순위에 진입했다. 이 밖에 노키아TMC ·르노삼성자동차 ·한국IBM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외국계 기업들은 100대 비상장 기업 전체 매출액 가운데 10%를 차지했다.



공동 1위에 오른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각각 매출과 자산규모에서 다른 기업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삼성생명의 2003 회계연도 매출액(영업수익)은 23조8,681억원으로, 매출 순위 2위 LG칼텍스정유보다 두 배 이상이다. 삼성생명은 9,673억원의 순이익을 내 이 부문 5위에 올랐고, 자산은 73조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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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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