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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의 제국 創價學會 

Sensei's World 

Benjamin Fulford ·David Whelan 기자
돈 많은 일본의 불교 종파 소카갓카이(創價學會)가 미국에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의 베일에 가려진 제국 소카갓카이는 큰 혜택을 보고 있다. 비영리 단체에 적용되는 관대한 세제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앨리소비조의 구릉지에 위치한 소카대학(創價大學) 미국 분교는 국제 비영리 단체가 누릴 수 있는 멋진 세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3년 전 오렌지카운티 교외의 13만 평 부지에 들어선 분교에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만 3억 달러다. 현재 로마네스크 양식의 화려한 캠퍼스 안을 학생 400명이 거닐고 있다.



소카대학의 주요 후원단체는 소카갓카이라는 일본 불교 종파다. 그리고 소카갓카이를 44년 동안 이끌어 온 인물이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76)다. 때로 메시아처럼 군림하기도 한 이케다는 끊임없이 자신을 과장해 왔다. 소카대학에 대한 제2의 후원은 일본 ·미국 등 세계 곳곳의 관대한 세제에서 비롯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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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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