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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도 이젠 '다국적' 시대 

The Global Startup 

Erika Brown 기자
IT 기업인과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수익을 내기도 전에 다국적 기업부터 설립하고 있다. 미국에 안주하다가는 IT 부문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하순에 기업가와 벤처캐피털리스트 110명이 세계 17개 도시에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카페 그레이’로 모여들었다. 벤처캐피털업체인 예루살렘 벤처 파트너스(JVP)의 연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밀라노, 싱가포르 등지에서 날아온 기업인들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일본 도쿄(東京), 스위스 취리히의 기업인들 맞은편에 앉았다. 그들은 커피를 마시며 중국 정보기술(IT) 시장의 위험과 기회에 관한 강연도 들었다. JVP의 창업자 에렐 마르갈리트(Erel Margalit·43)는 강연 중간에 테이블을 옮겨다니며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인사하며 중국어, 히브리어, 억양이 강한 영어로 진행되던 대화를 끊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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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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