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와인의 왕, 부르고뉴의 전설’ 

로마네 콩티(Romanee - Conti) 

손용석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는 와인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적은 돈을 들인 독립영화이지만 뉴욕 ·로스엔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의 영화비평가협회가 주는 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을 휩쓸었고, 올해 초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아카데미 각색상까지 받은 보기 드문 수작이다. 이 영화의 감독 알렉산더 페인은 애초 출연을 희망했던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를 ‘너무 유명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속 주인공은 이혼 후 와인과 우울증 치료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소심한 남자 마일스와 결혼식 1주일을 앞둔 바람둥이 남자 잭이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이들이 캘리포니아의 포도원(와이너리)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인생도 알고 사랑도 얻게 된다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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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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