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用美’ 위한 미국 탐구 

김재철 회장 추천 <살아 숨쉬는 미국역사> 

백우진 기자
실증적 역사 르포다.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책은 살아 숨쉰다. 미국사의 관전 포인트인 19세기 후반의 남북전쟁, 그 거대한 비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리더십 ·시대정신 ·열정은 오늘의 미국을 이해하는 열쇠다. 조선의 망국을 결정한 포츠머스 평화빌딩 방문기는 미국사에 숨어 있는 100년 전 우리의 모습이다. 김재철 무역협회장 겸 동원그룹 회장워싱턴의 봄은 벚꽃으로 활짝 피어난다. 제퍼슨 기념관 주변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둘레에는 약 3,70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헬렌 태프트가 심은 벚나무다. 헬렌은 1907년에 남편과 함께 일본에 들렀다가 벚꽃의 화사함에 매료됐다.



도쿄(東京) 시민들은 1912년에 그녀에게 벚꽃 3,000그루를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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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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