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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황제’ 어셔
자산관리도 ‘슈퍼스타’ 

Diamonds, Cars and Confessions 

Brett Pulley 기자
혜성같이 나타난 슈퍼 스타 어셔는 소비욕구와 재산증식 욕구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힙합계에서 젊은 슈퍼 스타 어셔 레이먼드 4세(Usher Raymond IV ·26)는 유독 눈에 띈다. 그의 콤팩트 디스크(CD) 음반은 세계적으로 수백만 장이나 팔려나간다. 그는 세계 전역을 순회하며 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춘다. 영화에 주인공으로도 출연한다. 그가 공연장으로 들어서면 어린 소녀들이 괴성을 지른다. 할머니 세대가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열광했던 것과 똑같다. 새로 구입한 차량은 운전기사가 모는 50만 달러짜리 마이바흐다. 이것이 오늘날 음반업계를 주름잡는 엔터테이너 레이먼드의 세계다.



그는 흔히 어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6세에 그는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미 가졌다. 그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280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에 산다. 한때 음반업계의 거물 안토니오 리드(Antonio Reid)가 살았던 집이다. 리드는 어셔가 14세였을 때 그와 첫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어셔는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의 지분도 갖고 있다. 그는 코트 가까이에서 환상적인 슬램덩크를 선사한 농구 천재 르브론 제임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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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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