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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이트레이딩업계 ‘큰손’
말썽 증권사 떠맡아 구설수 

Last Man Standing 

Susan Kitchens ·Michael Ozanian 기자
스티븐 숀펠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인 증권 데이트레이딩 업체를 운영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 ·주식과 채권의 하루 가격 움직임에 따라 매매차익을 노리고 하는 거래) 군단을 기억하는가. 그들 대다수는 인터넷 관련주를 특히 선호했다가 2000년 나스닥의 붕괴로 투자금액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모두가 손해본 것은 아니었다. 스티븐 숀펠드(Steven Schonfeld ·45)는 그 와중에 살아남아 지금도 잘나가고 있다.



숀펠드는 자신의 장비 ·소프트웨어 ·자본에 의존하는 많은 반(半)독립 증권 중개인을 감독하고 이들로부터 수익 중 일부와 거래수수료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매출 2억 달러에 세전 순이익률 15%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살아남은 것은 “월등한 실적과 철저한 규정 준수로 높은 평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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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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