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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서비스로 고급 셔틀 시장 공략” 

신순남 경호육운 사장 

정일환 기자
도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셔틀버스는 알고 보면 회사 소유가 아니라 빌린 차들이다. 경호육운은 400여 대에 이르는 출퇴근용 버스와 셔틀을 운행하며 이 분야에서 맹주로 성장한 업체다. 이 회사 신순남 사장은 “직원의 출퇴근 방법에도 규모의 경제가 있다”고 말한다. 수년 전 버스와 백화점 업계가 셔틀버스 운행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인 적이 있다. 이는 그만큼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국에서는 수많은 학원 ·독서실 ·유치원 ·스포츠 센터 등의 셔틀버스가 끊임없이 사람들을 실어나른다.

하지만 많은 셔틀버스 중에서 각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행하는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다. 대부분 셔틀버스 전문 대여 업체와 계약을 맺고 렌트 형태로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신순남(44) 경호육운 사장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셔틀버스 시장을 장악했다. 그는 400여 대에 이르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매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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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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