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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 박사의 CEO 인상학 ⑧]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작은 눈 큰 눈망울 일상에서 멋 추구
둥글고 고른 치아, 체력·지구력 갖춰 

정리=손용석 기자
눈은 작지만 새까맣고 장난기가 배어 있는 개구쟁이 눈으로 일을 잽싸게 해치운다. 호기심이 많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재미와 멋을 불어넣을 줄 안다. 이 눈의 소유자는 정장을 입더라도 그냥 의례적으로 입기보다는 오밀조밀 멋 내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재미만 좇아 살았다면 눈매가 둥글게 자리했을 것이다. 매사에 만만하게 보기보다는 조심스레 살피고 살았기에 눈 윗부분이 살짝 각이 졌다.



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화 과정에서 바뀐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조심스럽고 겸손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일이 10개라면 8개를 할 수 있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내심은 아니다. 결국은 10개 이상을 하는 저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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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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