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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꿈 심어 줘야 성장” 

평판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제조 스템코 

남승률 기자
스템코의 박규복 사장은 현재 15%인 세계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07년에 2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꿈을 주는 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은 곧 ‘사람 장사’란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휴대전화를 뜯어보면 버튼을 누르는 부분과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사이에 얇은 필름이 연결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동 집적회로(IC)용 패키징 필름이라고 불리는 이 부품은 LCD와 이를 제어하는 회로 부품을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연결해 준다. 휴대전화를 작동시키면 버튼에 불이 들어오고 LCD가 반응하는데, 이 부품이 LCD의 빨강겞而?파랑 등 세 가지 색상을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충청북도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외국인 투자 지역에 자리를 잡은 스템코는 이런 구동 IC용 패키징 필름 전문 제조기업이다. 스템코가 만드는 구동 IC용 패키징 필름은 LCD나 PDP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와 카메라폰 등 소형 디지털 기기에 요긴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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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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