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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담의 옴니허브 건강이야기] 예고 없는 불청객 ‘뇌졸중’ 

 

중풍은 발병하기에 앞서 조짐이 나타난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명약이 바로 죽력(竹瀝)이다. 죽력은 대나무에 열을 가해 방울방울 떨어지는 기름을 모아 정제한 것으로, 심장의 열과 막힌 혈관을 통하게 하는 약재다. ▶뇌졸증 예방의 명약 죽력의 재료가 되는 대마무.▶백두대간 문경의 빨간 오미자 열매.지난 5월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은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당시)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고(故) 이종욱 사무총장은 1945년 생으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인물이다.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의사 출신인 그의 사인은 중풍, 즉 뇌졸중(腦卒中)이었다. 막 퇴직한 직장인이나 CEO들은 비슷한 연배인 이 사무총장의 사망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비껴갈 수 없었을 것이다.



중풍은 평소 멀쩡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반신불수나 언어장애가 되고, 심하면 곧바로 또는 수일 내에 사망하며, 재활에도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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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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