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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상담실] 복부 비만은 ‘현대의 역병’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건강팀장)
앞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약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인제대 백병원의 비만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비만을 이제 미용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강재헌 교수에게 배 자랑은 금물이다. 그는 복부 비만을 ‘현대의 역병’이라고까지 부른다. 과거 페스트와 같은 전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듯 비만이 개도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 특히 남성의 복부 비만은 성인병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비만은 이제 미용만의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강 교수에게 비만의 위험성과 살 빼기의 원칙을 들었다.



고혈압·당뇨병·지방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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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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