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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eople] “슐츠 스타벅스 회장도 부드러운 맛에 반했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핑크베리’ 황혜경 사장 

이주현 기자
▶1974년 生·97년 남가주대 졸업·2004년부터·핑크베리 사장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이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가게 핑크베리(Pinkberry)에 들렀다. 슐츠 회장은 매장 구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본 뒤 셸리 황(33 · 한국명 황혜경) 핑크베리 사장에게 말했다. “4달러인 다른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비해 2달러 정도 비싸긴 하지만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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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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