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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통합 신한카드 출범 다시 불붙은 ‘카드대전’ 

 

글 남승률 기자·염지현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카드업계의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통합 신한카드 출범을 계기로 은행계와 전업계 카드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부가 서비스 등을 보면 과거 2003년 카드대란 때와 닮은꼴이다.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벌어지는 과열 경쟁 탓에 또다시 카드대란을 겪는 건 아닐까? 카드업계와 감독 당국은 여러 정황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하지만 제2 카드대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03년 ‘카드대란’이 일어나기 직전 이건희 삼성 회장은 구조조정본부(현 전략기획실) 관계자를 불렀다. 일찌감치 카드대란 사태를 예견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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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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