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김병주 칼럼] 남의 눈으로 본 내 모습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이웃의 눈을 의식하고 살지 않을 수 없다. 국가 역시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평가를 외면할 수 없다. 주체성 여부를 고집할 문제가 아니다. 서로 폐 안 끼치고 곰살궂도록 노력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나라 안팎에서 평화냐 분쟁이냐가 결정 난다.



마침 ‘경제 살리기’ 깃발을 앞세운 새 정부가 출범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이때 헤리티지 재단과 이 발표한 경제자유지수가 세인의 관심을 끈다. 조사대상 157개국 중 홍콩, 싱가포르,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미국이 선두 다섯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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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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