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미술시장 이야기] 가짜는 결국 들통나는가 

 

글 김순응 K옥션 대표이사
▶위작 논란의 핵인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국내 미술계에서 의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선 고갱의 도기 재질 조각 이 위작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가짜 은 13년 동안 전문가들에게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작품 (1954년작)의 진위 공방이 법정으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옥션은 의 위작 의혹을 제기한 미술 격주간지 의 강병철 대표와 류병학 편집주간을 상대로 지난 1월 23일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는 지난 1월 9일 이 작품을 진품으로 판정했으며, 서울옥션의 소송제기는 이에 근거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03호 (2008.0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