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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을거리 찾으며 투자 확대 

VC 투자 다시 날개 펴나 

글 남승률·조용탁·염지현 기자, 사진 김현동·정치호 기자
▶바이오·에너지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민봉식 넥서스투자 회장.

지난해 벤처 투자 규모와 벤처 펀드 결성 규모가 동시에 1조원이 넘었다. 2000년 이후 처음이었다. 벤처기업 수도 2004년 7967개에서 2007년 1만4015개로 급증했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벤처캐피털(VC) 회사가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그렇다고 이들이 가만히 앉아서 불만만 터뜨리는 건 아니다. 이들은 투자 대상 다변화, 해외 진출과 해외 자금 펀딩, 사업 모델 다각화 등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서갑수(62) 한국기술투자(KTIC) 회장은 지난해 중동 지역을 부지런히 드나들었다. 세계 경제의 돈줄로 통하는 ‘오일머니’를 유치해 회사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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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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