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디벨로퍼 시장에 ‘큰손’ 몰린다 

NEWS & TREND 

글 남승률 기자·사진 김현동·안윤수 기자
▶SK D&D의 안재현 사장

불법과 한탕주의가 판을 친다는 인식이 강했던 디벨로퍼 시장의 판이 크게 바뀌고 있다. SK D&D, 롯데자산개발, 애경의 AK네트워크 등 대기업 계열사가 이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중요한 브랜드와 신뢰, 자금 동원력 등을 고루 갖추고 굵직한 기회를 노리고 있다.“흔히 말하는 ‘주먹’들이나 하는 일 같아서 말이죠.” 국내 유력 벤처캐피털의 A사장은 디벨로퍼(시행사)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가 접은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디벨로퍼는 시행-건설-분양으로 이어지는 건설 시장의 가치 사슬에서 지휘자 격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