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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억만장자 되다 

CEO|Revenge Of The Ne’er-Do-Well 

글 Devon Pendleton 기자
미키 자크티아니의 아버지는 자식이 사람 되기는 틀렸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미키는 중동에서 거대한 소매업 제국을 일궈냈다.무케시(미키) 자크티아니(Mukesh Jagtiani)는 아버지가 임종 때 남긴 말 몇 마디를 잘 기억한다. 아버지는 “미키가 어떻게 입에 풀칠하고 살 지 걱정이구나. 학위도 없는 인도인이 뭘 해먹고 살아갈 건지?”라고 탄식하며 숨을 거뒀다.



그렇게 걱정할 만한 이유는 충분했다. 미키의 부친은 가족을 데리고 쿠웨이트로 이민한 후 어렵사리 목돈을 마련해 당시 17세이던 미키를 런던의 회계학교에 보냈다. 하지만 ‘탕아’ 미키는 시험에 몇 차례 낙제하더니 결국 중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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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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