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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없으면 기술도 없다 

창조형 대한민국 CEO|배병우 인포피아 사장 

글 손용석 기자·사진 안윤수 기자
▶1963년 경남 생, 88년 서울대 제어계측학과 졸업, 90년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96년 인포피아 창업

집에서 피 한 방울이면 당뇨나 콜레스트롤 수치는 물론 심장병에서 암까지 진단한다. 배병우(45) 인포피아 사장이 꿈꾸는 메디컬 유토피아다.4월 8일 경기도 안양 동일테크노타운.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형 공장의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인포피아 본사가 있는 6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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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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