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Home>포브스>On the Cover

폭등세 연말 진정될듯 올해 평균 유가 50% 상승 

하반기 4대 가격변수|유가 

글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치솟는 유가로 바빠진 뉴욕상업거래소의 딜러들.

국제유가가 거의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면서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다간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아 오일쇼크가 닥칠 것이라는 걱정이 많다. 향후 유가는 과연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까. 유가 상승의 원인이 수요 증가를 따르지 못하는 빠듯한 공급이라면 상당 기간 유가가 안정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유가 상승세에서 한몫 잡으려는 투기세력 탓에 유가가 올랐다면 유가 급등세는 조만간 진정될 것이다.최근 국제유가의 초강세는 크게 네 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수급상황이 상당히 빠듯하다.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석유 수요는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 신흥개도국과 막대한 오일머니를 벌어들이고 있는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07호 (2008.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