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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의 영광을 다시 한번” 

 

글 손용석·Susan Kitchens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1945년 경기도 화성 생, 서울고 졸업, 66년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입학, 73년 해운공사, 75년 JC페니, 81년 화승 수출이사, 91년 휠라코리아 대표, 2007년 4월~ 휠라 회장휠라의 국내 에이전트로 일한 지 25년 만에 휠라 본사를 삼킨 윤윤수(63) 회장. 휠라 본사를 인수한 지 2년도 채 안 돼 대출금 3억 달러 중 2억5000만 달러를 갚았다. 윤 회장은 휠라를 글로벌 브랜드로 부활시키기 위한 구상을 착착 실행에 옮기고 있다.지난 7월 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휠라 본사. 정문에 들어서자 건물 안은 음식과 테이블을 나르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회사 직원에게 이유를 묻자 “오늘 저녁 열릴 휠라코리아 창립 17주년 행사를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집무실에서 만난 윤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자 “17년 동안 망하지 않고 버틴 게 어디냐”며 “지금은 브랜드까지 꿰찼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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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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