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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국경은 없다 

THINK GLOBALLY|해외 사례 

▶M&A를 통해 6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최근 국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인수 바람은 때늦은 감이 있다. 세계 명품산업의 신규 사업자들은 대부분 인수·합병(M&A)을 통해 이 시장에 진입했다. 인수한 자본이 자신의 국적을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야만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보석의 왕이라 불리는 까르띠에와 성공한 사람의 필기구로 유명한 몽블랑은 어느 나라 브랜드일가. 까르띠에는 160년 전 파리의 한 보석상 견습생이었던 루이 프랑수아 까르띠에가 세상에 내놓았으니 프랑스라 할 수 있다.



몽블랑은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문구점 상인 휘스와 은행가 라우젠, 그리고 베를린 출신 기술자인 잔보아 등이 함께 세운 공장에서 탄생했으니 독일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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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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