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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제작사 느긋한 투자사 

NEWS & TREND|한국 영화산업 위기 속 체감온도 차이 

글 남승률 기자, 사진 정치호 기자·쇼박스 제공
한국 영화가 관객에게 외면받고 있다. 영화산업 참여자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제작사다. 견디다 못한 주요 제작사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반면 벤처 캐피털이나 대형 투자 배급사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모습. 제작비가 줄어 예년보다 적은 돈을 들이고도 수익을 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상영 쪽이 가장 느긋하다. 이처럼 체감하는 온도는 다르지만 다들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한국 영화산업은 위기 정도가 아니라 대공황 상태다.”



“몇몇 영화를 빼곤 수익성이 떨어져 투자가 급격히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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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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