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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업계의 ‘뮬란’ 

진세근의 중국 부자 이야기 28|룽슈리 톈위랑퉁(天宇朗通) 회장 

중국 휴대전화 업계는 여장부가 이끈다. 룽슈리(榮秀麗?5) 톈위랑퉁(天宇朗通) 회장이 그 여걸이다. 그는 창업 5년 만에 텐위랑퉁을 연간 매출액 약 150억 위안의 회사로 키웠다.
월트 디즈니가 중국을 무대로 제작한 영화 은 여장부 얘기다. 남장을 하고 전투에 참가해 영웅이 된 여성이 주인공이다. 중국 비즈니스계에도 뮬란 같은 존재가 있다. 영화 속 뮬란 못지않게 운동에 능하고 힘이 장사다. 평민의 딸로 중국 전역을 호령하는 강자가 된 점도 비슷하다.



이 여성 기업인이 뮬란보다 뛰어난 점은 도무지 불가능이란 단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룽슈리 톈위랑퉁 회장이다. 그는 베이징(北京) 남부의 허난(河南) 지역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다른 아이보다 체격이 크고 총명하다는 것 외엔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이 없었다. 그러나 딱 하나, 그의 부모가 강조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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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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