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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미국 창업 전문가 

천훙 한넝(漢能) 투자집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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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훙(陳宏·46) 회장이 지난해 투자 유치 및 기업 합병을 성사시킨 사업의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투자 전문가다. 중국인 최초로 미국 창업 시장에서 두 번씩이나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청 회장이 배운 것은, 창업에는 비즈니스만큼이나 자금 조달과 기업 합병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중국인도 미국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기업을 창업한 괴짜 기업인이 있다. 현재 중국 내 그의 기업 이름도 ‘한넝’이다. 한넝은 ‘중국인은 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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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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