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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희망…후회… 안도…  

2008 CEO로 산다는 것은 

, 사진 최재영·정치호 기자
월급쟁이 치고 CEO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CEO란 자리가 주는 책임감과 중압감을 가늠하긴 어렵더라도 “뭐 힘들겠지만 그래도 좀 낫지 않겠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을 게다.CEO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올해 어떤 고민을 했을까? 어떤 일에 환호했고, 어떤 일에 땅을 치고 후회했을까? 100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하는 사상 유례 없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이들은 어떤 희망을 노래하고 있을까? 올해 어렵지 않은 산업과 업종이 없겠지만 유독 부침이 많았던 증권·건설·식품·화학 분야의 CEO 한 명씩을 만나 그들의 2008년을 들여다봤다.
【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 한국의 간판 건설사로 재도약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미분양 사태 등으로 국내 건설 업계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많은 회사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며 줄도산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 살생부’로 인식되고 있는 대주단(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제도까지 등장했다. 다급해진 정부가 적극 나서 참여정부 때 만든 부동산 정책을 뒤집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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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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