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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멈춘 환상의 세계 

Go with the Floe
TRAVEL|남극 여행 

글 Todd Pitock 기자
남극을 다녀오는 뱃길은 험난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고생할 가치가 있는 여행이다. 거기서는 속세를 벗어난 환상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남극을 보려면 남아메리카 남단과 남극 사이의 드레이크해협을 통과하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고들 한다. 티에라 델 푸에고 군도에 있는 우시야 항구에서 출항하기 전 그런 말을 듣는다. 그리고 여행객들은 남극에서 돌아오면 해협을 통과하며 겪은 고생담을 주고받는다.



미국지질조사국 고문 및 탐험선 강사로서 20번 이상 남극에 다녀온 지질학자 밥 롤랜드(Bob Rowland)는 “가끔 호수에서 카누를 타듯 조용히 미끄러져 갈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이를 악물고 참아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남극까지 600마일 여행은 이틀하고도 반나절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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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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