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배송 작업에 일당백의 혁명 

A Bot in Time Saves Nine
TECHNOLOGY| 키바가 개발한 운반용 로봇 

글 Christopher Steiner 기자, 사진 John Johnston
키바가 개발한 운반용 로봇이 물품 배송 작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사무용 기기업체의 선두주자 스테이플스(Staples)가 미국 덴버에 설립한 배송센터엔 널찍한 공간이 있다. 사람들의 접근이 금지된 곳이다. 1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공간은 로봇 작업실이다. 푹신한 오토만 의자를 연상시키는 150개의 오렌지색 로봇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업무를 처리한다.



파일 폴더를 나르는 로봇은 펜을 나르는 로봇이 지나가도록 길을 터준다. 로봇 덕분에 스테이플스 직원들의 생산성은 두 배 이상 향상됐다. 이 로봇(그냥 ‘ 봇 ’이라고도 한다)은 보스턴의 키바 시스템스(Kiva Systems)에서 생산한다. 6년 전 설립된 이 회사의 목표는 단 한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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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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