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바람 따라~ 물결 따라~ 

700 요트 클럽 

글 신버들 기자, 사진 정치호 기자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요트 타기는 스포츠다. 5명 정도가 한 팀이 돼 키를 움직이고 돛의 방향을 잡는다. 요트 타기를 즐기는 700 요트 클럽 회원들의 물결에 동행했다.
'삑삑~’ 출발 1분 전을 알리는 신호가 울렸다. 6인승 요트 다섯 척에 3~4명씩 나눠 탄 회원들은 긴장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회원들은 각각 맡은 줄이나 방향키를 잡고 선착장에서 200m 떨어져 있는 부표를 향해 힘을 쏟았다. 요트가 부표에 도달할 때까지 바람이 같은 방향으로 불기를 간절히 바랐다.



4월 12일 서울 상암동 한강시민공원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700 요트 클럽’ 회원과 가족 16명이 참가했다. 난지 유람선 선착장에 있는 700 요트 클럽에서는 회원에게 요트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요트를 대여한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식사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4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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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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