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찰나의 미학으로 포장한다 

 

글 손용석 기자, 사진 맥시엄코리아 제공
위스키 애호가라면 눈길을 떼기 힘들 것이다. 맥캘란이 한정품으로내놓은 랜킨(Rankin)이 그 주인공이다.
존 랜킨 와들(John Rankin Waddell·44)은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진작가다. 카일리가 발가벗고 엎드려 누워 있는 그의 아이콘 사진부터 영국 국기 앞에서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담고 있는 영국 여왕 사진 등 그의 인물 사진은 하나같이 화제를 낳았다.



그의 작품을 이제 위스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전 세계에 1000병만 선보인 한정판 ‘랜킨’에서다. 랜킨은 맥캘란 화인 오크 30년산에 랜킨의 오리지널 사진을 라벨로 사용했다. 랜킨이 2008년 7월부터 일주일 동안 작업한 1000장의 사진이 고스란히 1000병의 위스키 라벨이 된 것.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5호 (2009.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