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5명의 아티스트 샴페인을 다듬다 

페리에 주에(Perrier-Jout)
 

글 손용석 기자·김지언 인턴 기자, 사진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200년 역사의 프랑스 샴페인 페리에 주에. 국내 아티스트들의 손길로 그 풍미가 새롭게 태어난다. 준비 현장을 미리 들여다봤다. 전시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 왼쪽부터 사진 작가 김용호, 플로럴 아티스트 김종욱, 미디어 아티스트 서효정, 비주얼 아티스트 박지숙, 북 디자이너 정은경, 파인 아티스트 이은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조명 디자이너 박진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슈즈 디자이너 이보현, 설치 미술가 김치호, 홍익대 섬유미술 교수 간호섭. 이 밖에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피아니스트 서혜경, 주얼리 아티스트 김성희 씨가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피아니스트 서혜경, 설치미술가 김치호 등 잘나가는 아티스트 15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 페리에 주에가 국내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협업(Collaboration) 전시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영원 불멸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샴페인의 꽃’이라 불리는 페리에 주에를 국내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전시회를 기획한 페르노리카의 찰스 드 벨르네 전무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수준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200년 역사의 페리에 주에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 옷을 입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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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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