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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Talker 

 

글 Nicole Perlroth 기자·사진 Stephen Aviano
자크 토레스는 흥행사 기질을 발휘해 고급 초콜릿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1980년 스무 살이던 자크 토레스(Jacques Torres?0)는 어느날 프랑스 니스에 있는 으리으리한 네그레스코 호텔 안으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갔다. 일자리를 구하라는 여자 친구의 재촉에 거만한 호텔 주방장 자크 막시멩(Jacques Maximin)을 찾아간 것이다.



경비가 내쫓았지만 토레스는 뒷문을 통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막시멩은 토레스에게 한 시간 후에 요리사 복장을 하고 다시 오라고 했다. 그 후 토레스는 배짱과 탁월한 미각으로 승승장구했다. 막시멩 밑에서 8년, 그리고 뉴욕 맨해튼의 프랑스 식당 르 시르크(Le Cirque)에서 12년을 일한 후 그가 내린 결론은 진짜 돈은 초콜릿으로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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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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