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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운동해도 담배 피우면 말짱 ‘도루묵’ 

 

글 최규용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정리 신버들 기자·사진 정치호 기자, 중앙포토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는 CEO가 많다. 건강하고 젊은 CEO가 되는 방법을 최규용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이 제안한다.
2000년 미국 최대 인터넷 식품유통업체인 피포드의 CEO 빌 말로이가 건강을 이유로 사퇴를 발표했다. 그러자 이 기업의 주가가 하루 만에 54.5%나 폭락했다.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던 벤처캐피털은 계획을 철회했다. 이렇듯 CEO의 건강은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으로 일하며 만난 CEO들은 그래서인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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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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