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북한, 이란 등 불량국가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 높아 

WEAPON OF MASS DISRUPTION 

외국 해커들이 ‘논리 폭탄(logic bomb)’을 터뜨려 미국 동부의 전력망과 금융 시스템 및 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정유공장 운영 시스템을 파괴했다. 누가 무슨 무기로 그랬는지 알 길이 없다. 버지니아주에서는 가스 파이프라인이 폭발했으나 이 또한 누구 소행인지 알 길이 없다.



리처드 클라크(Richard Clarke·59)는 하퍼 콜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Cyber War)에서 이런 악몽의 시나리오로 관심을 끌고 있다. 클린턴과 부시 대통령 시절 대(對)테러 고문 역할을 했던 클라크는 2001년 9·11 테러 직전에 재앙을 경고한 바 있다. 처음에는 그의 경고가 무시됐고,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그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7호 (2010.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