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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 Paris Haute joaillerie 

 

글 김지연 기자 jyk@joongang.co.kr
지난 7월 8일, 바늘과 실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들이 파리 오트쿠튀르에 등장했다. 샤넬, 쇼메, 부쉐론, 반클리프 아펠 등의 하이주얼리가 하이패션과 만난 것. 이들은 원래 쿠튀르 주간에 소량의 보석을 비공개로 선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컬렉션을 내놓은 건 1868년 파리 오트쿠튀르 조합이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이번 시즌 오트 주얼리 트렌드는 하나의 주얼리를 귀고리, 목걸이, 브로치 등 다양하게 사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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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호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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