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자연을 닮은 그 남자를 위하여 

Ermenegildo Zegna A/W 컬렉션 

글 김지연 기자 JYK@joongang.co.kr


전통은 혁신과 만나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상징하는 이번 컬렉션은 눈 덮인 산, 험준한 계곡에서 시작된 제냐의 모험을 주제로 한다. 이는 제냐가 앞으로 100년 이후까지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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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호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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