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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지구 열바퀴 돌며 IOC 위원들 마음 얻으려 했다  

2월 14일 14명의 동계올림픽 IOC 실사단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실사단을 실은 버스가 평창으로 향하는 동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평창행 버스에 탑승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평창까지 가는 버스의 수석 사무장입니다. 가시는 동안 편히 모시겠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하십시오.” 그는 이동하는 내내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은 물론 강원도의 풍광을 실사단에 자랑했다. 현지에 도착한 실사단이 평가를 진행할 때도 끝까지 동행하며 평창을 알렸다.



평창은 두 번 실패했다. 조 회장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각별하고 혼신의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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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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