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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Column 버는 자와 잃는 자 

 

글 윤형원 삼성증권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부장
코스피가 5월 2일 2228.9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경계의 말이 나오는가 하면 상승 초기 국면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시장 지표나 데이터는 그대로인데 어떤 날은 긍정적으로, 다른 날은 부정적으로 전망한다. 이게 시장이다. 이런 시장의 속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투자자의 심리가 뒤집어져도 바뀌지 않는 게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소신 있게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까.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했듯 투자자는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로 나뉜다.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물론 소신파다. 코스톨라니는 약세장, 강세장을 판단할 때 현재 주식이 누구의 손에 있는지 봤다. 소신파의 손에 주식이 더 많이 있다면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 국면을 이어갈 것이지만, 주식 대부분이 부화뇌동파 손에 있다면 결국 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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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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