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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COLUMN] 동북아 금융 허브 되는 길 

 

금융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에 금융기관들은 매력을 느낀다. 대형 거래를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금융기관과 영어 사용 능력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동북아 금융 허브’란 슬로건을 듣기 어렵다. 8년 전 한국 정부가 금융산업 육성안을 제시할 때와 상황이 너무 다르다. 당시 정부와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차이가 있는 듯하다.



미국과 유럽 경제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금융산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탓도 있다. 미국과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에서 나타난 문제들은 금융산업에서 발생한 위기가 얼마나 빠르고 직접적으로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줬다. 한국 정책 담당자들이 금융산업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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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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