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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니시타니 코지 혼마골프 대표 

클럽에 대한 믿음이 승부를 가른다 

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 사진 김현동 기자
지난 3월 초 양수진·안신애·김혜윤·김자영·홍진주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일본 야마가타현에 있는 혼마골프 사카타 공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클럽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클럽 피팅을 위한 캠프에도 참가했다. 사카타 공장에는 20년 넘게 일해 온 300명의 장인이 클럽을 제작하고 있다. 골퍼들은 골프 채 하나가 100여명의 손길을 거쳐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품질에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온 이들은 3월19일 ‘팀 혼마 코리아’를 창단했다. 이날 혼마골프는 비거리가 뛰어난 신제품 ‘베레스 뉴S 시리즈’를 선보였다. 2010년 4월부터 혼마골프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니시타니 코지(西谷 司) 대표를 론칭 쇼 다음날 만났다. 행사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았는지 상기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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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호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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